‘목줄 왜 안 채워’ 항의한 행인을 머리로 들이받은 견주

이 사진은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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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목줄을 채우지 않았다고 항의한 시민을 견주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반려견 목줄을 채우라며 나무라는 시민을 때린 혐의(폭행)로 A(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5분쯤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인근 산책로에서 행인 B(30)씨를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왜 반려견 목줄을 하지 않고 다니느냐고 항의하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기초 조사만 받고 돌아간 두 사람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견주들은 외출 시 반려견에게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반려견 목줄 미착용 시 견주에게는 과태료 5만~50만원이 부과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