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멜라니아의 하이힐, 몇 켤레나 될까?

누굴까? 이 아찔한 하이힐의 주인공은?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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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다. 
그녀는 11일(현지시간) 벨기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남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사진은 멜라니아 여사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본부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만찬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위해 연단에 오르는 장면이다. 왼쪽 도널드 트럼프 발 사이에 USA 표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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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멜라니아가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나토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는 장면이다. 훤칠한 키에 하이힐까지 신어 다른 정상 배우자들보다 압도적이다.    
2017년 8월 29일 수해지역으로 떠나는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 [AFP=연합뉴스]

2017년 8월 29일 수해지역으로 떠나는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 [AFP=연합뉴스]

백악관 사진기자들이 멜라니아의 신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29일 해프닝 이후다. 그날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수해가 발생한 텍사스로 가기 위해 백악관을 떠날 때 하이힐을 신었다. 이날 수해지역에 가는 퍼스트레이디가 하이힐을 신고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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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AFP 사진기자가 이날 수해지역으로 가는 멜라니아가 신은 하이힐을 클로즈업해 찍은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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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로 백악관 출입 사진기자들은 멜라니아의 신발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다.   
 
이 사진도 멜라니아가 나토 정상회의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어떤 신발이 멜라니아의 것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11일 멜라니아와 다른 정상의 부인들은 벨기에 워털루의 엘리자베스 여왕 음악 홀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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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가 지난 10일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벨기에로 가기 위해 손을 잡고 백악관을 떠나고 있는 장면이다. 멜라니아는 역시 하이힐을 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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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힐을 신고 잔디밭을 걷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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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멜라니아와 트럼프가 뉴저지 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벨트와 힐이 주황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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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바지에 노랑 힐을 신었다. 지난달 29일 뉴저지 공항에서 남편 트럼프, 아들 배런과 함께 에어포스 원에 오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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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가 항상 하이힐만 신는 것은 아니다. 장소에 따라 굽 없는 신발을 신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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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엔 운동화를 신기도 했다. 이날은 멕시코 국경의 이민자 수용시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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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미국을 방문한 스페인의 레티시아 왕비와 백악관으로 들어가는 멜라니아.
멜라니아는 카키색, 레티시아는 분홍색이다. 역시 멜라니아 힐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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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백악관을 나서는 멜라니아. 연분홍 하이힐이 단연 눈에 띈다.
 
수해지역으로 가는 멜라니아의 하이힐이 구설에 올랐을 때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멜라니아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그녀는 자기가 원하는 어떤 신발이라도 신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을 나설 때는 하이힐을 신었지만, 재해 현장에서는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진기자들은 멜라니아의 신발에 초점을 맞춘다. 
 
위 사진들은 최근 한 달간 수신된 사진 중 멜라니아의 신발이 강조된 것만 모은 것이다. 문득 멜라니아의 신발장 안 풍경이 궁금해진다. 그녀는 하이힐을 몇 켤레나 가지고 있을까  
 
최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