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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지난해 FDI 유치액 214조원 넘어, 10년 전보다 63% 급증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FDI, 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1조 1493억 6000만 위안(약 214조 459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이난성 상무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하이난성에 신규 설립된 외상투자기업은 1936개로 전년 대비 92.64% 증가했다. 해외직접투자(FDI, 실제투자 기준) 역시 16.2% 늘어난 3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06.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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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전략회의' 개최…핵심기술 개발 논의
포스코홀딩스가 그룹의 미래 소재 기술을 점검하고 향후 기술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미래기술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사업 영역인 수소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투자 속도를 높이고 신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우리가 앞서나가 글로벌 톱티어(Top-Tier)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철강은 이차전지소재, 수소와 함께 그룹을 이끄는 '친환경 미래 소재'"라며 "포스코그룹이 수소환원제철기술 등 저탄소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6.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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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절대 오만 않겠다"…권성동 "법사위원장 국힘에 돌려줘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데 대해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라는 교훈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에 저희가 거둔 성적표는 광역, 지자체를 망라해 많은 권한을 가진 걸 의미한다"며 "민주당이 지난 2년 전 총선에서 180석이라는 큰 성과를 내고 도취돼 일방적 독주를 하다 2년 만에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처럼 저희도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선거와 관련해선 "오늘 새벽에 역전돼 안타깝게 패배한 김은혜 후보도 정말 지난 대선에서 저희가 어려움을 겪은 경기도에서 그 표차를 줄이는 데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김 후보의 선전에 경의를 표하고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06.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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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덜 불었는데, 초미세먼지 4% 감소…맑아진 지난 겨울 왜
지난 겨울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중국도 자체적인 추·동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9% 내려갔다. 김진식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계절관리제에 참여한 국민·기업·지자체 등의 노력으로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국외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향후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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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재역전 끝 '당선 확실'…제주을 김한규 "도민 위해 일할 것"
초박빙 대결에서 당선이 확실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늘의 결과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를 선택해주신 도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새벽 3시쯤 개표율 70.82% 상황에서 48.22%를 득표하면서 당선이 유력시 되자 제주시 이도이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약속드린 것처럼 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2년이지만 4년처럼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6.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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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건희 용산 사진 올라온 날…'건사랑' 20명 강퇴당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 앉아 있는 사진이 게시된 김 여사의 팬카페가 해킹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의 개설자이자 매니저인 이승환씨는 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28일 오후 11시 40분부터 29일 오전 12시 10분까지 30분 정도 내 아이디가 해킹을 당해 카페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내 아이디가 해킹된 사이 카페 부매니저 등 운영진 10명, 일반 회원 10명 등 총 20명이 카페에서 강퇴(강제퇴장) 당했다"고 주장했다.
2022.06.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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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두번째 심판 수용"…민주 지지자 "역대급 진상 패악질"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우리는 6·1 지방선거에 완벽하게 패배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두 번째 심판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에서 승리하자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은 박 위원장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지난 1일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페이스북에 "박지현이라는 역대급 진상의 패악질은 분명히 복기해야 한다"며 "자기 지지자를 '진정한 개딸 맞냐'며 혐오하고, 다니는 곳마다 자당 정치인의 함량 미달을 탓했다"고 적었다.
2022.06.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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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권력지형이 뒤집혔다…국힘 구청장 17곳 탈환, 민주 8곳 수성 그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각 구청장 후보 간 원팀 전략에 ‘정권 안정론’까지 더해지며 탈환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8년 지방선거 땐 강남·송파구를 빼앗겼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3곳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9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시 내 구청 14곳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따돌린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를 한 지역이 3곳 더 늘어난 17곳이 될 가능성이 있다.
2022.06.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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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어어?" 박수터졌다, 영화보다 더 피말린 김동연 역전극
JTBC는 '김은혜 후보 49.6%-김동연 후보 48.5%', 지상파 3사는 '김은혜 후보 49.4%-김동연 후보 48.8%' 득표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칠것이란 출구조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MBC는 이날 오전 2시쯤부터 "김은혜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지만, 오전 5시쯤 '유력' 표식을 떼며 "김은혜 후보의 유력마크가 빠졌다.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개표가 99.67% 완료된 상황에서 김동연 후보는 281만8085표(49.05%), 김은혜 후보는 280만9899표(48.91%)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2.06.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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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쟤네 노란색이네?"…붉은 악마의 재치 넘치는 응원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이 펼쳐질 서울월드컵경기장 응원석에 재치 있는 응원 문구가 등장했다. 팬들의 다양한 응원 문구 중 "흥민아, 쟤네 노란색이네?"라는 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역시 노란색 유니폼을 입는 노리치시티를 상대로는 5경기 4골을, 왓포드를 상대로는 12경기 6골을 넣은 바 있다.
2022.06.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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