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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벌 입어본 아이유…칸 홀린 이끼색 드레스, 명품 아니었다
지난 1일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지난달 17~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입을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다양한 드레스를 피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드레스에 대해 고민한 아이유는 "다섯 벌의 드레스 중에 원픽은?"이라는 질문에 "제 원픽은 아까 이끼색 드레스"라고 답했다. 스타일리스트들도 이에 공감했고, 아이유는 첫눈에 반한 이끼색 드레스를 입고 지난달 26일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 레드카펫을 밟았다.
2022.06.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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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킥보드 못타게 하자 "나 깡패두목이야" 역무원 때렸다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지하철역 대합실을 활보하던 40대 남성이 자신을 제지하는 역무원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한 지하철역에서 40대 남성 A씨가 대합실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역무원 B씨를 폭행했다. 또 B씨가 넘어지면서 옆에 세워둔 자신의 전동 킥보드가 쓰러지자 자기 것을 부쉈다며 사진을 찍으며 B씨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2022.06.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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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가 당 망쳐""李 당권 도전해야"…친문-친명 전쟁 시작
익명을 원한 수도권 중진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반성과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새 비대위와 함께 가동할지,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당길지 등에 대해선 ‘설왕설래’만 오갈 뿐"이라며 "향후 의원총회에서 임시 지도부 구성 방식을 논의한다지만 계파 간 갈등만 노출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말했다. 이재명계 핵심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선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경기지사 선거에 자신의 조직을 김동연 당선인에게 대거 내려보내 역전승을 일궈낸 이 의원에 대한 재평가가 곧 나올 것"이라며 "친문재인계가 너무 서둘러 ‘이재명 책임론’을 꺼낸 것 같다. 또 다른 이재명계 핵심 의원도 "이 의원이 책임을 진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당의 전면에 서서 쇄신과 개혁을 이끌어야 한다"며 "자성하는 모습을 통해 비판 여론을 잠재운 뒤, 쇄신을 기치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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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상처뿐인 영광" 비꼬자…이재명 前비서 "한 대 맞자"
이번 선거에서 전략공천위원장을 맡았던 이원욱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이 고문을 향해 "이재명 친구. 이 의원은 다른 글에서 "필요하면 대표 수박(이 고문을 지지하지 않는,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뜻)이 되겠다"고 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이 고문의 측근 그룹인 7인회의 일원인 문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의 패배가 책임이라고? 그만들 좀 하시죠"라며 "대통령 취임 23일 만에 치르는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6.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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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패, 강용석 탓 아니다"…민심이 경고한 '尹심 세일즈'
선거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이 "권 원내대표가 윤핵관이라는데, 제가 알기로는 김 후보가 최고 윤핵관"이라며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후보를 심부름시켜서 경기도민이 본전을 뽑아야 한다"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경선 과정에서 유 전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선전하고, 김 후보가 당원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된 것을 두고 당시 당 일각에서는 "당심과 민심이 엇갈렸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익명을 원한 국민의힘 중진의원은 통화에서 "0.15%포인트의 격차 때문에 강용석 무소속 후보 등에게 화살이 날아가는데, 패배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윤심 논란과 윤핵관 프레임이 양날의 검이라는 게 경기지사 선거에서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2022.06.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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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선 이어 지선 승리 후 또다시 광주 찾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 지방선거가 끝난 뒤 광주를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에 광주와 전남, 전북 모두 광역단체장 득표율이 대선 대비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판단한다"며 "저희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진 만큼 저희도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대선에 승리한 뒤에도 광주를 찾아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광주 대선공약을 지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2.06.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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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 권경애 "대역전 김동연, 훨씬 중요한 인물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힘겹게 승리한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에 대해선 새정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김 당선인은 자신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인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권 변호사는 이어 "이 사실들의 의미를 종합해 보면, 국민은 지난 총선에서 박근혜의 법적 탄핵을 마무리하면서 구보수를 일소하고자 했다면, 이번 지선에서는 민주당과 586에 대한 정치적 탄핵을 표시하면서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새로운 시대를 이끌 비젼 있는 정치세력이라기 보다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 시대의 서사 모두를 마감하기 위한 중간적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읽힌다"고 했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자신과 민주당과 국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인물이 됐다"면서 "만약 아직 총체적인 국정운영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구보수의 국정철학 방향을 답습하고 있는 중앙정부 또는 다른 광역지자체장과는 다른 차별적인 자신만의 새로운 도정운영 능력을 보인다면 다음 세대를 시작하는 새
2022.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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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끼리' 손흥민-네이마르 유니폼 교환
‘월드클래스’ 손흥민(30·토트넘)과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이 경기 후 유니폼을 교환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후 손흥민과 네이마르는 브라질 라커룸에서 유니폼을 교환했다. 손흥민은 네이마르의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브라질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었다.
2022.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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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1-5 완패' 손흥민 "세계의 높은 벽 느꼈다"
"세계 무대가 얼마나 높은 벽인지 느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 완패를 당했다. 세계 무대가 얼마나 높은 벽인지 느낄 수 있었다"며 "실망할 수 있지만 많은 것을 배울 기회로 생각하고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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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고민정 가압류' 집행취소 신청…1억 공탁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청한 1억원 가압류 집행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소송의 대상이 된 방송은 가세연이 지난해 12월 18일 고 의원의 사진 작품을 '누드사진'이라고 언급한 부분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은 이 사진 전시를 두고 '누드 사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이에 고 의원은 본안 소송 전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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