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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가는 이준석, 태영호·허은아 동행…젤렌스키 접견 계획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소속 의원들로 꾸려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3일 CBS 라디오에서 '곧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는데, 정부와 협의가 이뤄진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크라이는 지금 여행 금지 구역이기 때문에 정부의 허가가 없으면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를 단장으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이 6월 초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2022.06.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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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말만 240마리 동원…英여왕 즉위 70주년 행사에 런던 들썩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플래티넘 주빌리 (Platinum jubilee)'가 2일(현지시간) 군기 분열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96세인 여왕은 이날 버킹엄 궁 발코니에서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를 관람하기 모인 수많은 지지자를 향해 경례하며 인사를 건넸다. 여왕은 이날 성명에서 "영국과 영연방에서 플래티넘 주빌리를 위해 지역사회, 가족, 이웃, 친구들 등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며"나에게 보여준 선의에서 늘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2022.06.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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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유족 분노 "이은해 고개 뻣뻣…반성 따위 없더라"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법정에 처음 출석했으나 아직 검찰의 증거기록을 보지 못했다며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이씨와 조씨의 공동 변호인은 3일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지난달 2차례 검찰에 (증거기록) 열람·복사를 신청했는데 거절됐다"며 "현재로써는 혐의 인정 여부에 관한 의견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을 본 피해자 누나와 매형은 재판 후 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씨와 조씨가 반성하지 않는 것 같다"며 "우리가 겪은 고통을 똑같이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6.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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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46%, 돼지고기 21%, 감자 28% 올랐다…미쳤다 물가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는데, 한 달 전(4.8%)보다도 상승률이 높다.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은 각각 국제유가, 국제 곡물 가격 등 대외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국 정부가 직접 손쓰기 어려운 품목이라는 점에서 근심을 더하고 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가 직접 지출을 하기보다 기업에 세제 혜택을 부여해서 기업의 비용 상승 요인을 줄여줌으로써 소비자물가로의 전이를 차단하는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며 "기업이 소비자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면 법인세 등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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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안미녀...장나라 "저 결혼해요, 6세 연하 비연예인"
장나라는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했다. 중국 시나연예는 이날 장나라가 웨이보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며 그의 결혼 발표 소식을 보도했다. 대만의 ET투데이는 "장나라가 6세 연하의 남성과 2년 넘게 교제해오다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고 알렸다.
2022.06.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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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값 이렇게 뛰었는데, 참치회 반값…현충일 연휴 바빠진 마트
현충일 연휴를 맞아 유통업체가 사전에 대량으로 매입하거나 가격이 덜 민감한 상품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수산물과 축산물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춘다. 오는 8일까지 한우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해 주고,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 카드 구매 때 30% 할인과 함께 KB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10%의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항공직송으로 수입해 왔다"며 "올해 1~5월 캐나다산 돼지고기 운영 물량을 전년 대비 200% 이상 늘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6.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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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77년 만에 투타 겸업 더블헤더 소화…결과는 실패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에서 77년 만에 투수와 타자로 더블헤더를 치르는 진기록을 남겼다. 1차전에선 선발 투수 2번 타자, 2차전에선 2번 지명타자를 각각 맡았다. MLB 역사에서 더블헤더에 한 선수가 선발 투수와 선발 야수로 모두 출전한 건 1945년 9월의 지미 폭스 이후 처음이다.
2022.06.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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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궤멸했다던 '친박' 극적 부활…광역단체장 5인 누구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구속 이후 ‘친박’(친 박근혜) 정치인들의 목소리는 작아졌다. 대전시장에 당선된 이장우 전 의원, 강원지사에 당선된 김진태 전 의원, 충남지사에 당선된 김태흠 전 의원 모두 과거 ‘강성 친박’으로 분류되던 인사들이다. 친박 인사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독 두각을 낸 건 이런 윤 대통령과의 친분뿐만 아니라 그들이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적 활로를 못 찾은 탓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2.06.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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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무조정실장 방문규 유력…盧청와대-朴정부서 일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방 행장을 비롯한 복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후보를 검증해 왔다"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 행장의 임명을 제청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 행장 임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개 반발하는 등 여당이 강하게 반대했고, 이에 윤 행장이 "여기서 그치는 게 순리"라며 고사해 윤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은 없던 일이 됐다. 이와 관련, 여권 고위관계자는 "윤 행장은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을 주도한 측면이 문제가 됐던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방 행장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2022.06.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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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버티는 기업 늘었다…1분기 산업대출 63.9조 증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등이 올라 제조업의 부담이 커진 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비스업의 어려움이 커진 영향이다. 전 분기 말보다 63조9000억원이 늘며, 지난 2020년 2분기(69조1000억원)에 이어 증가 폭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세부 업종별로 숙박·음식업의 대출금은 2조5000억원이 증가해 전 분기(1조9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고, 대형마트와 면세점의 업황 부진으로 도·소매업(11조8000억원)의 대출금도 전 분기(10조5000억원)보다 늘었다.
2022.06.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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