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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고객 중심, AI 대전환 목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업의 본질’을 되찾는 AI 대전환이 SKT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SK텔레콤이 4000만 유·무선 가입자를 통해 축적한 12 페타바이트(petabyte·천조 바이트)의 데이터와 AI·음성 인식 기술 등을 설명하며 "SK텔레콤의 보유 역량을 지렛대 삼아 AI 시대 고객 관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AI 서비스 ‘A.’(에이닷), AIVERSE(AI와 ‘유니버스’를 합친 단어)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등 주요 사업군을 통한 SK텔레콤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방향 등을 소개했다.
2022.06.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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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첫 공식 일정으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
식약처는 3일 "오 처장이 식ㆍ의약 안전 강화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과 한국YWCA연합회에서 간담회를 갖는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식품ㆍ의약품ㆍ화장품 등의 안전관리와 식ㆍ의약 정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은 "식약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 부처로서 소비자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관"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식약처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식약처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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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오래 싸우진 말라…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3일 6·1 지방선거 참패 후 후폭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래 싸우지는 말라"며 "진짜 싸움은 밖에, 민생, 경제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오래 싸우진 말라"며 "진짜 싸움은 밖에, 민생, 경제에 있다.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참패한 민주당은 패배 책임을 둘러싼 내부 충돌이 차기 당권 싸움으로 번지며 계파 갈등이 표면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2.06.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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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 법사위 붙잡고 입으로만 혁신…‘수박정당’ 자기고백”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으로 혁신하고 싶다면 그동안 오만하게 휘둘러왔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부터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진정으로 혁신을 하고 싶다면 그동안 오만하게 휘둘러왔던 법사위부터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민주당이 손으로는 법사위를 붙잡고 입으로만 혁신을 외친다면 그것은 표리부동의 행태"라며 "겉과 속이 다른 ‘수박정당’이라는 자기 고백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06.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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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권도형, 美서 징역형 피해도 과태료·민사책임 가능성"
CNBC는 "형사사건은 검찰이 합리적 의심을 넘어 범죄사실을 입증해야 하지만 민사사건의 증명책임은 훨씬 낮고 '증거 우월성(Preponderance Of Evidence)'만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민사 소송에서 입증 책임이 간결한 만큼 권 대표를 고소한 투자자들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수석자문으로 일했던 필립 무스타키스는 CNBC와 인터뷰에서 "SEC는 ‘증거의 우세(Preponderance Of Evidence)’만으로 사건을 입증하면 된다"며 "이는 제기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관여하지 않았을 가능성보다 더 높다고 배심원들이 판단하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22.06.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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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은혜, 선거 3일전에야 지원요청…몰래 뭘 하려한듯"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지사 선거에서 접전 끝에 낙선한 김은혜 후보에 대해선 "한 달 가까이 있다가 선거 3일 앞두고서야 김 후보 측에 지원요청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간 (김 후보 캠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면서 "그분들이 하는 말씀은 이준석 몰래 뭘 하려고 했다 이런 건데, 다 후보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다. 지방선거 승리요인에 대해 그는 "우리는 우리만의 신선놀음하는 주제, 젠더 같은 걸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 했다"며 "민주당은 끝까지 (이야기 주제가) 젠더에 성폭력 이런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2022.06.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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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번 승리, 사그라드는 이준석 사퇴론…그래도 이 변수 있다
선거 결과 발표 직후 당내에선 "승리를 이끈 성공한 당 대표에 대해 책임론을 물을 이유도, 그럴 사람도 없어졌다"(재선 의원)는 평가가 나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조배숙 전북지사 후보,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 세 분 모두 호남에서 15%의 벽을 넘어선 것은 우리 당에 매우 큰 의미"라며 "호남은 더이상 우리 당에서 불모지가 아닌, 더 열심히 갈고 닦을 경작지"라고 평가했다. 윤리위는 선거 상황을 고려해 판단은 6월로 미룬 상태인데, 당내에선 "윤리위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한 논쟁이 불거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2.06.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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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 스마트글래스 시대가 눈앞에
이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구글을 비롯해 애플 등 IT 기업이 잇달아 스마트글래스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메타버스 시장이 본격 확대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특히 증강 현실 기기의 대중화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언어는 물론 수화를 하는 사람의 손짓을 파악해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은 증강 현실 기기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2022.06.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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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여성에 칼 휘둘렀다…그놈 제압한 경찰 무기에 "참담" 왜
그러던 A씨는 주변에 한 여성이 지나가자 이 여성의 얼굴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여성은 A씨를 피해 도망갔으나 A씨는 또 다른 행인을 향해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은 흉기를 피해 삼단봉으로 A씨를 제압했다.
2022.06.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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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로 한국 역할과 책임 확대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을 만난 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익에도 정확하게 부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이러한 한미동맹의 비전에 대해 확고한 공감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2022.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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