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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집·국민청사·이태원로22…대통령실 명칭 5개 압축
후보작 중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또 '국민청사'는 국민을 위한 공적인 공간이라는 뜻에 국민의 소리를 듣고(聽) 국민을 생각한다(思)는 의미를 함축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대통령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국민 모두가 가진 주소를 집무실 이름으로 한다는 의미와 2022년부터 새 대통령실이 출범한다는 의미가 함축돼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2022.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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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바지락·새우 듬뿍, 프라이팬밥…와인 안주로 훌륭해요 [쿠킹]
김희종의 프라이팬밥 ② 해산물 프라이팬밥 팬에 새우·바지락 등 해산물을 듬뿍 넣어 지어낸 프라이팬밥은 4년 전 쿠킹클래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만든 메뉴예요. Today’s Recipe 김희종의 해산물 프라이팬밥 "바지락은 해감이 중요해요. 재료 준비 재료(2~3인분): 쌀 200g, 바지락 100g, 새우 5마리, 흰살생선 80g, 오징어 70g, 베이컨 3줄, 다진 양파 3큰술, 올리브 10알, 케이퍼베리 5개, 레몬 1조각, 애플민트 약간, 물 100㎖, 토마토홀 200㎖,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2022.06.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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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빼고 다올랐네" 5월 소비자물가 5.4% 상승...14년 만 최고
지난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9%에 불과했지만, 이후 꾸준히 올라 지난해 10월(3.2%), 지난 3월(4.1%), 지난 4월(4.8%)까지 올랐다. 5%대 물가 상승률은 기름 등 공업제품·외식 등 개인서비스가 견인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농축수산물 가격 등 오름폭도 확대됐다"며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공급 측면의 물가 상승 요인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2.06.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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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청소년 47%, 시작은 채팅앱이었다…빨리 벗어나는 길은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17개 지원센터에서 A양과 같은 성매매 피해 청소년 727명에게 1만 2521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청소년이 성매매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A양처럼 성매매에 이미 유입된 경우라도 성폭력, 인신매매 등 추가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상담, 의료‧법률 지원, 치료‧회복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는다.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2021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매매 피해를 본 청소년 연령대는 14~16세가 가장 많았다.
2022.06.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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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승리' 묻자 尹 "경제위기 태풍…정치적승리 말할상황 아냐"
이어 "경제위기 태풍에 들어와있다"며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이번 선거 결과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 윤 대통령은 특히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2022.06.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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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우비즈' 미국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바이우비즈'(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우비즈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40% 저렴한 1130달러의 도매가격으로 출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월과 9월 각각 유럽과 미국에서 바이우비즈, 올해 5월 국내에서 '아멜리부'라는 이름으로 허가받았다.
2022.06.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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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30] 막힌 한중 관계, 루쉰에게 내일의 길 물어야
양국 국민의 상호 혐오정서는 이미 정부 간 통제 범위를 벗어나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변경까지 미쳤다. 실망과 분노가 한중(韓中) 관계를 덮어버린 이 시대에, 우리는 절망에 항전하고 땅속 불을 지펴서 모진 들풀을 태우려 했던 루쉰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오늘날 한중 양국이 각기 다른 꿈을 꾸면서 상대방에게 자기편의식 희망만 요구한다면, 〈희망〉(《들풀》내 수록)이 말했듯이 우리 청춘은 더 소진되는 후과(後果)를 낳을 것이다.
2022.06.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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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교육감 8명 중 6명 "전교조 아웃"…진영 갈등 거세진다
6·1 지방선거를 통해 보수 성향 교육감이 지난 선거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교육계에서는 진보와 보수의 진영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교조는 "진보 교육감들은 보수 교육감들을 견인하며 교육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는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보수·진보 모두 진영 간 결집이 관건이라는 걸 인식하게 됐기에 대립 구도는 더 굳어질 수밖에 없다"며 "최소한 교육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데, 교육 현장에서도 ‘동일 성향 교육감 재창출’만을 위해 진영 간 대립각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2022.06.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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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군 31곳 중 9곳서 광역·기초단체장 색깔 달랐다
구체적으로 민주당 소속 구청장 탄생 지역(강북·금천·관악·노원·성동·성북·은평·중랑)의 서울시장 득표율을 살펴보니 특히 성동구에서 이런 현상이 뚜렷했다. ‘오세훈 60.90%, 송영길 37.55%’로 서울시장 투표에선 오 당선인에게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몰표를 준 성동구민이 구청장 투표에선 민주당 소속 정원오 당선인을 57.60% 지지율로 당선시켰다. 경기지사 선거의 시·군·구별 득표율과 기초단체장 승패를 비교해 보니 고양·군포·남양주·안산·오산·의왕·의정부 등 7곳의 경우 경기지사는 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이 1위였지만, 시장 선거 1위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었다.
2022.06.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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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북한, 中 백신 제안을 받아들여 접종 시작한 듯”
국제 백신 공동구입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는 북한이 최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 제안을 수용해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3일 최근 북한 당국이 평양 주택건설 사업에 동원된 군인 수만 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들여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 코백스 대변인에 설명을 요청하자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대변인은 북한이 여전히 코백스에는 공식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요청해오지 않았다고 확인하며 "우리는 북한의 필요를 분명하게 확인하지 않는 이상 백신을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2.06.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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