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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은 총재 등과 오찬…"민생경제 어려움 줄이는데 중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거시경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로부터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여건과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앞으로 고물가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되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주요 지표, 시장 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국민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협력하여 현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부의 대응 방향을 국민께 소상히 알려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2022.09.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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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 우범선·96년생 김현욱…'북송 격렬저항' 그들 신원 공개
의원들은 "강제북송 이후 3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이들의 생사 확인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유엔은 이들의 생사 확인을 요청하는 질의를 했지만 북한은 모든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야 차관보는 '조사를 위해 유엔군사령부에 탈북선원 북송과 관련된 자료를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며 "또 '본인 의사에 반하는 송환이 강제로 이뤄져선 안 된다는 것이 국제법이자 미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는 말을 덧붙였다"고 했다. 하 의원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격사건과 관련해선 "(제야 차관보가) '북한이 유족에게 상세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북한과 직접 대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경로를 통해서라도 북한의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고 면담 결과를 설명했다.
2022.09.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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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용호, 국힘 원내대표 1호 출마…주호영 추대론 무산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그 인물, 다시 그 구도를 확실하게 벗어버리고, 계파ㆍ선수를 파괴하고 지역구도를 타파해 새로운 모습으로 당을 탈바꿈시켜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날 추대론을 겨냥해 "당이 큰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에서도 원내대표 돌려막기, 추대론 등 과거 회귀적 발언들만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대론의 당사자였던 주호영 의원은 이날 출마 여부에 대해서 "전체 상황을 보고 있다"며 말을 아꼈지만, 당내에선 원내 입지가 탄탄한 주 의원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22.09.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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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일보 첫 NFT, 노느니특공대와 함께 발행합니다
중앙일보가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앙일보X미묘 FIRST NFT'를 발행한다.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첫 NFT다.'중앙일보X미묘 FIRST NFT'는 무료(프리민팅)로 총 500개가 발행된다. 중앙일보는 '중앙일보X미묘 FIRST NFT' 보유자에게는 추후 발행될 NFT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우선 구매권자)에 올리고, 에어드랍(일종의 신주배정) 및 관련 굿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09.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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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조 시대’ 맞은 JYP, 음악 집중 고집으로 CJ에 역전
지난달 23일 JYP는 ‘미디어 공룡’ CJ ENM을 밀어내고 엔터사 시총 2위 자리를 꿰찼다. 주요 엔터사 시총 순위에서 JYP와 CJ가 자리 바꿈을 하면서 하이브·JYP·CJ ENM·SM·YG 순으로 정리됐다. JYP의 상반기 기준 매출은 1355억원으로 CJ ENM(매출 2조1434억원)과는 양적 비교대상이 되지 못한다.
2022.09.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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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해범 "만나달라" 연락만 350번…징역 9년 구형받았다
B씨 변호를 맡았던 민고은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2019년 11월부터 첫 고소를 하던 지난해 10월까지 B씨에게 전달한 전화·문자메시지가 350여건에 달한다"며 "고소 이후에도 올해 2월까지 스무 번가량 연락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B씨는 지난해 10월 7일 가해자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불법촬영 혐의에 대한 기소 이후에도 A씨의 스토킹이 계속되자 B씨는 지난 1월 27일 다시 A씨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2022.09.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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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역무원 살해범은 前동료…스토킹 판결 전날 참극 벌였다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 A씨(31)가 피해자를 평소 스토킹해 온 직장 동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이미 B씨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09.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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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 하락...주간 낙폭 금융 위기 때 수준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값은 0.51% 떨어져 이 역시 2009년 1월(-0.68%)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인천과 경기 아파트값은 8월에 각각 0.96%, 0.71% 하락하며 전월(-0.37%, -0.29%) 대비 2배 이상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66% 떨어져 2013년 1월(-0.66%) 이후 9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2022.09.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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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학폭 논란'의 불씨, 또 두산이 품었다
두산은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전체 19순위로 고려대 투수 김유성(21)을 지명했다. 최근 두산 소속 투수 이영하가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검찰에 기소된 점을 고려하면, 두산의 선택은 더 예상 밖이었다. 다만 최근 이영하와 김대현(LG 트윈스)의 학폭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김유성 지명에 부담을 느끼는 구단이 더 많아졌다.
2022.09.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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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대 '반값 비빔밥' 나왔다…6000원대 깐쇼새우도 출시
대형마트에 ‘반값 치킨’ ‘반값 피자’ ‘반값 탕수육’에 이어 ‘반값 비빔밥’이 등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반값 비빔밥은 ‘강된장 제육비빔밥’ ‘고추장불고기 비빔밥’ ‘참치야채 비빔밥’ 등 3종으로, 1팩에 밥과 8가지 반찬이 들어 있다. 롯데마트는 ‘가성비 중식’으로 ‘더 커진 깐쇼새우’와 ‘더 커진 크림새우’도 내놨다.
2022.09.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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