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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수사했던 표창원이 밝힌 범인 못 잡았던 이유
이같은 수사결과에 연쇄살인사건 9차 현장에 있었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나무와 숲·들판이 확연하게 기억난다. 너무 참혹했다"며 "화성 사건이 터진 후 범인을 잡지 못한 데에 실망하고 현장을 떠났었는데,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일본에 DNA 수사 기업이 있었서 분석을 의뢰했지만, DNA 검출
2019.09.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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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지나가는 17호 태풍 '타파', 주말 최대 300㎜ 물폭탄
기상청은 "태풍 발생 초기라 진로에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찬 공기를 뚫고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제주와 남해안?동해안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최대 30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태풍 '타파'는 28도 이상의 고온의 해역에서 태풍으로 발달할 에너지는 충분히 받고 있었
2019.09.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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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관광객 반토막" 충격받은日···스가 "다른나라 늘었다"
일본 언론들은 19일 "8월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8월에 비해 48%가 줄어 30만8700명으로 반토막이 났다"는 전날 일본 정부의 발표를 크게 보도했다. "한국으로부터 방일객 반감,대(對)한국 식품 수출은 40% 감소"(아사히),"한국 방일객 48%감소,관계악화 영향"(요미우리)"방일 한국인 전달 48%감소, 일·한대립 장기화가
2019.09.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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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불매 대상 기업인과 직원들은 우리 국민인데…”
"일본 여행객 감소 폭은 통계상 20~30%로 나오지만, 여행사들의 체감도는 훨씬 높다. 개인 여행은 그래도 조금씩 가지만, 여행사를 이용하는 단체 손님들은 80~90% 줄었다. 단체 중 한명이라도 "지금 일본 여행, 좀 그렇잖아?" 한마디 하면 다 취소해버린다". 김 대표는 일본 여행 안 가기 운동이 일본에 실제 영향을 미칠
2019.09.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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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최고의 권력은 ‘여론조사 결과’ …무지몽매한 세상으로 가는 시작"
"우리 시대 최고의 권력은 ‘여론조사 결과’ 입니다. 그 결과가 정의ㆍ진리가 돼버렸습니다. 이것은 정말 무지몽매한 세상으로 가는 시작입니다". 소설가 김훈(71) 작가가 현재 한국 사회의 모습에 대해 "우리 시대에 가장 더럽고 썩어 빠진 게 언어"라며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사실처럼 말하고, 사실을 의견처럼 말해
2019.09.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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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스 前대표 구속…검찰 수사, 조국 민정수석실까지 번지나
정 전 대표는 ‘버닝썬’ 사건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모 총경과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회식 자리에서 함께 있던 사진을 찍어줬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서 하고 있는 정 전 대표의 수사가 특수2부에서 진행 중인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수사
2019.09.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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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억 투자하고 연 1억 받아갔다…조국 처남 이면계약"
정 교수의 동생이기도 한 정씨는 2017년 3월 코링크PE에 5억원을 투자한 이후 코링크PE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매달 833만원씩 총 1억원가량을 받아왔다. 19일 검찰 조사를 받은 코링크PE 관계자 등에 따르면 코링크PE가 정씨에게 자문료로 지출됐을 때 붙는 세금 3.3%를 제외하고 805만원을 주려고 하자 이에 대해 정씨가
2019.09.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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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에서 방사선 피폭"…원안위 "150명 확대 조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최근 서울반도체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고와 관련해, 퇴사자 등 과거 장비사용 직원을 포함해 150여명을 조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피폭자는 7명으로 확인됐고, 현재까지 진행한 추가 조사에서 피폭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
2019.09.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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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변호사 “사생활 폭로글 명백한 허위라는 증거 확보…20일 고소”
성추문에 휩싸인 프로야구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의 변호사가 "사생활 폭로 글은 허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변호인들은 "양준혁씨는 자신과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며 "문제가 된 여성도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 노력했지만 길지 않은 인연을 뒤로하고
2019.09.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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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양준혁 性스캔들 논란에 "양불신, 예상 안 벗어나"
이후 양준혁은 강병규의 도박 전력을 언급했고 강병규는 양준혁의 강원랜드 출입설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 간 감정싸움이 벌어졌다. 논란의 글이 올라온 뒤 양준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받고 있는
2019.09.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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