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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살인 용의자는 뺀질이" 처제 사건 형사 혀 내두른 사연
청주 처제 살인사건을 담당했던 김시근(62) 전 형사는 "이씨는 명백한 증거를 내밀고 추궁해도 혐의를 부인했다"며 "어떻게든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뺀질이’였다"고 20일 연합뉴스에 전했다. 김 전 형사는 "가족 등 주변 인물을 조사하는데 이씨만 덤덤한 표정을 보여 용의자로 직감했다"며 "48시간이 넘는 집요한 추궁
2019.09.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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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학교 축제서 치마 올리는 퍼포먼스…‘과한 노출’ 지적
가수 현아(27)가 한 대학교 축제 공연 중 치마를 올리는 퍼포먼스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아는 지난 19일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버블팝’이라는 노래를 부르던 중 자신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영상이 공개된 뒤 대학교에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 과한 노출’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2019.09.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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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베네수엘라 닮았다"···한국당이 밝힌 세가지 이유
①사법부 장악 =보고회 발표자로 나온 김기현 선문대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교수는 우고 차베스 정부의 사법부 장악은 2002년 반 차베스 쿠데타가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쿠데타는 결국 실패했는데, 이를 처벌하는 과정에서 대법원이 (차베스 정부가 느끼기에) 쿠데타 세력에 유리한 판정을 했다"며 "차베스 정부는 2
2019.09.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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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자리를 지키지 않는 감시병
문재인 대통령의 말대로 검찰은 검찰의 일을 하고, 법무부는 법무부의 일을 하면 됩니다. 문제는 아무리 중요한 정치적 이슈라 하더라도 여야의 정치적 목적에 따른 과잉 질주는 사회의 건전한 감시 및 경보 기능을 약화한다는 점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런 와중에 "우리 경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2019.09.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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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한국남자랑 연애 안해" 20대 여성 절반이 '탈연애' 왜
실제 박씨의 말대로 20대 여성 191명 중 70%가 ‘탈연애에 대해 들어봤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20대 여성들은 탈연애를 고려해보게 된 계기로 기존연애방식이 가부장제를 공고히 한다는 점과 젠더이슈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박모(26)씨는 "탈연애 개념이 남자들에게 생소한 이유는 여
2019.09.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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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사기꾼 돈"이라 부른 美 대선후보, 불출마 선언…민주당 19명 각축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호적수로 한때 주목받았던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0일(현지시간)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24명의 주자로 시작했던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다른 군소 후보들이 "물러날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며 불출마 선언을 할 때도 그는 "지금은 사흘만에도 무명에서 유명인이 될 수 있는 인터
2019.09.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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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들 문준용 “父 찬스 안썼다“ 특혜설 언급 전희경 비판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준용씨는 20일 자신이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소프트웨어 업체가 특혜를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을 향해 "더는 허위 사실을 퍼뜨리지 마시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앞서 전 대변인은 민주당 측에서 제기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입시?원정출산 의혹
2019.09.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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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강풍에 600㎜ 폭우···최악 태풍 '타파' 한반도 강타한다
기상청은 20일 "제 17호 태풍 타파는 22일 서귀포에서 80~90㎞, 부산에서 30~40㎞까지 근접한다"며 "22일 서귀포에 근접했을 때 중심기압 970~975헥토파스칼(?), 중심풍속 초속 32m(시속 115㎞)중형 태풍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타파는 강풍반경 300㎞ 이상의 큰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고, 한반도 상공의
2019.09.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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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건' 농구대표팀 라건아, 사회봉사 40시간 징계
지난달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한국농구대표팀 라건아(30·울산 현대모비스)가 사회봉사 40시간 징계를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라건아에게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구협회는 "라건아가 사건 직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했고, 현재 본인
2019.09.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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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히딩크 해임 이유? 고연봉에도 기여한게 없다"
중국 언론들이 주장한 거스 히딩크(73·네덜란드)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해임 이유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시나스포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히딩크 감독이 연봉을 많이 받으면서 기여한게 없다", "베트남전 패배 후 유럽
2019.09.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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