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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대통령 장모 납골당 주식횡령 의혹 최종 불기소 처분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76)씨의 납골당 사업 편취 의혹에 대해 최종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서정식)는 이날 납골당 주식횡령 등 최씨의 피고소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 및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 사건의 고소인 노모씨는 최씨가 자신이 명의신탁한 주식 10%를 법조 브로커 김모씨에게 불법 양도하는 수법으로 자신의 납골당 사업을 가로챘다며 최씨와 김씨를 지난 2020년 1월 경찰에 고소했다.
2022.05.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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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후 "몸 아프다"…119 전화한 30대女 긴급체포
마약을 투약한 뒤 몸이 아프다며 119에 신고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를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쯤 "몸이 아프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고, 출동한 119대원에 마약 투약 사실을 알렸다.
2022.05.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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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 7월 공개변론…"속도 이례적"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 과정을 문제 삼으며 국민의힘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오는 7월 열 계획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국민의힘이 "검수완박 법안 처리는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의 국회법상 심의·표결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국회 법사위원장 등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위장 탈당한 민 의원을 안건조정위원으로 선임한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5.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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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세이브 고지 밟은 삼성 오승환 "400세이브 이루고 싶다"
'끝판대장' 오승환(40)이 통산 35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에선 지난해까지 339세이브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로 통산 35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시즌 초반 오승환의 구속은 시속 140㎞대 초반을 기록했다.
2022.05.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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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우선 낙마’희박해지자 "한덕수 부결"로 내달리는 민주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 민주당 간사인 '친문계' 강병원 의원은 전체 의원들에게 "한 후보자 인준 반대를 우리 당의 공식 입장으로 정해야 한다"는 친전을 보냈다. 지난 12일 "조건 없는 인준 표결"을 주장했던 이재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책도 아니고 인사 문제를 왜 당론으로 정하느냐"며 "의원총회에서 자유 투표를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수도권 의원도 "정호영 후보자 우선 낙마 카드가 살아있을 때만 해도 개인적으로 인준을 예상했는데, 이제는 별로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 돼버렸다"며 "나는 의견 수렴 중인 지도부에 ‘인준 찬성’의견을 제시하긴 했지만, 다른 의원들 대다수는 부결을 주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5.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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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보닛 올라가 앞유리 '쾅쾅쾅'…일가족 떨게한 6차선 그놈
술에 취한 채 어린아이 등 일가족이 탄 차량 보닛 위로 올라가 앞 유리 등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분쯤 평택 비전동의 한 6차로 도로에서 5세 여아를 포함한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의 보닛에 올라가 앞 유리 등을 발로 밟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함께 올린 동영상에는 A씨가 차량 조수석 쪽을 주먹으로 툭툭 치며 시비를 걸다가 이내 보닛 위로 올라가 발로 앞 유리를 무차별적으로 밟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2022.05.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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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도 연금개혁도 급한데…길어지는 정호영 거취 고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출근길에서 임명이 이뤄지지 않은 정호영 복지부 후보자에 대한 질의에 "좀 더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정 후보자 일정 질의에 "정해진 바 없다"고만 공식 답변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도 자리를 지켜 온 권덕철 전 장관이 17일 이임식을 열고 퇴임하면서 복지부는 장관 공석인 상태로 조규홍 1차관, 이기일 2차관 체계로 운영 중이다.
2022.05.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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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이 한덕수 희생양이냐" 尹, 참모들에 역정낸 이유
윤석열 대통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20일 국회 인준 표결이 끝난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최근 윤 대통령과 소통한 여권 핵심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총리를 살리기 위해 총리가 제청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으면, 인준 표결을 통과하더라도 되레 한덕수 후보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되더라도 윤 대통령이 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2.05.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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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데이원자산운용, 김승기 감독과 4년 계약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이 초대 사령탑으로 김승기(50) 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을 내정했다. 이를 통해 KBL 역사상 최초로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농구인이 됐다. 지난 주 KGC 지휘봉을 내려놓은 김 감독은 "창단 팀의 초대 사령탑으로 활동할 기회를 주신 데이원자산운용에 감사드린다"면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성적과 흥행 모두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2.05.2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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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양궁 대표팀, 광주 월드컵 단체전 동반 결승행
한국 남녀 리커브 양궁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단체전 동반 결승행에 성공했다. 최미선(순천시청)-이가현(대전시체육회)-안산(광주여대)으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6-2(55-53 55-57 53-51 53-43)로 꺾었다. 컴파운드에서는 여자 대표팀 김윤희(현대모비스)만 준결승에 올랐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다.
2022.05.2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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