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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9곳 지방 이전계획 없어…"인프라·인력이 걸림돌"
교통·물류 인프라의 부족이 기업의 지방 이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분석이다. 응답 기업들은 지방 이전을 꺼리는 요인으로 시간·비용 증가 등 교통·물류 인프라 부족(23.7%), 기존 직원 퇴사 등 인력 확보 어려움(21.1%), 규제(12.3%), 사업장 부지 확보 애로(12.1%) 등을 꼽았다. 기업들의 지방 이전을 유도할 유인책으로 교통·물류 인프라 지원(22.8%), 세제 혜택 및 설비투자 지원(14.5%), 규제 및 제도 개선(12.9%) 등의 답변을 내놨다.
2022.05.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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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태국 물류시장 진출…아세안 공략 속도 높인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앞서 진출한 베트남·인도네시아 물류 거점과의 사업 시너지를 내려는 포석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베트남에 동남아시아 첫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세우고 현지에서 활발한 물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CP그룹의 물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태국 물류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라며 "향후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를 ‘삼각편대’로 주변 아세안 국가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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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아니다, 코로나 해방 선언한 런던서 겪은 놀라운 일
전 세계가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를 풀고 있다. 지난해 7월 19일 국민의 6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치자 이른바 ‘프리덤 데이’를 선언했고 과감히 마스크를 벗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한류 문화가 영국 주류가 된 이유’라는 기사에서 "‘오징어게임’ 이후 영국 마트에서 한국 식재료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히면서 "한식당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건강에 좋은 요리까지 두루 갖췄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2022.05.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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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세계 최대 고등교육' 천명한 中, 대학교육 경험자 2억4000만 명 육박
중국에서 대학 교육을 받은 인구가 2억 40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육부는 최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년간 교육성과를 소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또 ▲교육 방식 ▲관리 시스템 ▲매커니즘 등 대학교육 측면에서 혁신을 거듭해 중국을 세계적인 인재가 모이는 혁신 센터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5.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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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캠퍼스에 미 육군미래사령부···미국 민·군 협력 배우자[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군, 민간기술 확보에 총력전 육군 AI TF는 카네기멜런대에 한국도 방산기업 경쟁력 키우고 무너진 군기강도 바로 세워야 제2차 세계대전(1945년) 이후 70년 이상 유지해온 국제 안보체제에 변화 조짐을 보인다. 우리 군을 ‘싸울 수 있는 군대’로 재정립하는 것과 미래에 대비한 ‘국방혁신 4.0’ 추진이다. 미 국방부, 민간기술 확보에 필사적 미 국방부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했다.
2022.05.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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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감독도 처음 본 '좌익수 땅볼 병살타'가 나왔다
두산 2루 주자 정수빈과 1루 주자 안재석이 이 타구를 좌익수 플라이로 착각하고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태곤의 송구를 받은 유격수 박성한이 2루 주자 정수빈을 태그아웃한 뒤 곧바로 2루를 밟아 1루 주자 안재석까지 포스아웃 처리했다. 박성한이 2루를 먼저 찍고 정수빈을 태그했을 경우, 1루 주자 안재석의 포스플레이 상황이 해제되면서 김재호의 득점도 인정되는 점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다.
2022.05.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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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관세청-인천공항 갈등 터졌다…'1조 면세점' 입찰 뭐길래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면세점 판매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면세 특허를 심사하겠다는 관세청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고 이는 관세법 시행규칙에도 위반된다"면서 "공사가 단수 추천 업체를 관세청이 특허심사를 통해 부적격으로 판정할 수 있어 공사가 특허권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7년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입찰을 진행하면서 인천공항공사 입찰 → 복수 사업자 추천 → 관세청 특허심사로 입찰 절차가 바뀌었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로 예정된 공항 내 면세점 입찰 일정이 늦어지면서 해외 관광 재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면세점 산업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2022.05.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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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만20세 엄마의 끔찍한 그날…아이 숨지게한 죗값은? [그법알]
만 20세였던 이 엄마,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아동을 학대하다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에 대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고 중히 다루고 있습니다. 2심은 "피고인의 경우와 같이 혼인했으나 경제적 형편이 매우 어려운 임산부를 지원하는 데에는 (국가가) 상대적으로 매우 많이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 "며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70만원이라는, 피고인의 경제적 형편에 비추어 매우 큰 금액의 자기부담금을 내야 해서 그 혜택을 누릴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는 점을 짚었죠. A씨 측 김은진 법률사무소 윤 변호사는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어린 엄마가 처한 현실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깊이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지를 갖고 출산했더라도 기르는 일은 전혀 다르다.
2022.05.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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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바이든 방한때 미사일 쏘나…"핵실험 준비도 다 끝났다"
국가정보원은 19일 북한이 코로나19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사일 발사 등 도발 징후가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김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맞춘 것인가’라는 질문에 "징후를 포착했기 때문에, 거의 준비는 완료 단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핵실험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백신에 대한 북한의 입장은 백신 접종은 필요없다는 것이었는데 지난 17일부터 입장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노동신문이 백신 접종이 효과가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고 이 기점부터 바뀌기 시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2.05.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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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국방백서에서 '한국형 3축 체계' 용어 다시 쓴다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발간되는 '2022년 국방백서'에 '한국형 3축 체계'라는 용어가 부활한다.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선제타격 능력인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전력을 갖추겠다는 전력증강 계획을 의미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3축 체계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는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킬체인 등의 용어를 사실상 폐기했다.
2022.05.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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