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취하고 있나?’ 질문에 홍수현 “사실 말할 입장 안 된다”

배우 홍수현(왼쪽)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친 마이크로닷의 빚투 논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배우 홍수현(왼쪽)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친 마이크로닷의 빚투 논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탤런트 홍수현(37)이 연인인 래퍼 마이크로닷(26·본명 신재호)의 ‘빚투’ 논란에 대해 “사실 말할 입장이 안 된다”며 말을 아꼈다.  
 
홍수현은 6일 tvN 예능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연인이 논란에 휩싸였다. 연락을 취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홍수현은 “‘서울메이트2’를 위한 자리인 만큼 프로그램과 관련 이야기만 했으면 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홍수현이 마이크로닷 논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는 자리였다. 그는 “서울메이트 제작진 측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봐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며 “이 자리에서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tvN은 마이크로닷 논란을 의식한 듯 제작발표회 전 ‘프로그램과 관련된 질문을 해달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 7월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친척과  이웃, 지인 등에게 거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잠적한 의혹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범죄 시비 논란에 대해 지난달 25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