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이 아빤데" 사칭하며 횟집서 돈 빌려간 남성

[사진 유이 인스타그램]

[사진 유이 인스타그램]

배우 유이가 자신의 아버지인 김성갑 SK와이번스 전 수석 코치를 사칭하는 사람에게 "범죄이다. 직접 가서 돈도 갚고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 받은 것을 공개하며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유이는 "우리 가족도 너무 놀란 상황이다. 무엇보다 피해를 봤다는 분들이 계셨다는 얘기에 너무 속상하고 죄송하다. 저의 아빠를 사칭하는 분은 멈춰달라"라고 요구했다.  
 
[사진 유이 인스타그램]

[사진 유이 인스타그램]

유이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저는 인천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다"며 "14일 토요일 자정이 넘어서 어떤 분이 유이씨의 아빠라고 하면서 내일 20명 예약을 한다며 오셨다. 술을 살짝 마신 듯 했고, 저희는 절차상 예약자분의 연락처가 필요해서 연락처를 물어봤으나 '자기 같은 사람은 못 알려준다. 내일 내 딸도 올 거다'라고 말한 뒤 가셨다"고 전했다.
 
이어 "일요일이 되었는데, 저희 가게 횟집 사장이 오셔서 예약하신 분 연락처 아냐고 물어보시더라. 알고 보니그분이 횟집에서 회를 드시고 현금까지 빌려 가셨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유이씨 아버지를 사칭하고 다니는 사기꾼 같아서. 유이씨 아버지와 유이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해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적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