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가라파 구자철, 미사일슛으로 '카타르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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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린 기자 사진 박린 기자
알 가라파 구자철이 4일 카타르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뒤 동료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알 가라파 구자철이 4일 카타르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뒤 동료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구자철(30·알 가라파)이 미사일슛으로 카타르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알 가라파 구자철은 4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카타르 스타즈리그 6라운드 알 와크라전에서 2-3으로 뒤진 후반 15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구자철은 아크 왼쪽 부근에서 드리블로 상대 선수 한명을 따돌린 뒤 오른발 중거리슛을 쐈다. 공은 미사일처럼 날아가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손을 뻗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슈팅이었다. 구자철의 데뷔골 덕분에 알가라파는 3-3으로 비겼다.  
구자철의 오른발슈팅은 미사일처럼 날아가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사진 유튜브 캡처]

구자철의 오른발슈팅은 미사일처럼 날아가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사진 유튜브 캡처]

 
구자철은 지난 8월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알 가라파로 이적했다. 이적시장 마지막까지 독일팀과 협상했지만 아쉽게 결렬됐다. 9시즌간 활약했던 분데스리가를 떠나 카타르에서 새 도전에 나섰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카타르 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구자철(왼쪽 둘째). [사진 알가라파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카타르 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구자철(왼쪽 둘째). [사진 알가라파 홈페이지]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던 알 가라파는 올 시즌 3위(3승2무1패(승점11)를 기록 중이다. 5라운드에서 시즌 첫패를 당했던 알 가라파는 2연패 위기에 몰렸지만, 구자철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땄다. 
 
구자철은 지난 8월23일 개막전부터 6경기 전경기에 출전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후방에서 패스를 뿌려주며 경기를 조율하고 있다. 구자철은 카타르 프로축구 중계사 알카스가 선정한 4라운드 베스트11에 뽑히기도했다.  
카타르 프로축구 중계사 알카스가 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구자철을 중앙 미드필더로 뽑았다. [사진 알카스 캡처]

카타르 프로축구 중계사 알카스가 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구자철을 중앙 미드필더로 뽑았다. [사진 알카스 캡처]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