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과도한 사진 촬영에 지효 부상…반복 문제 발생시 법적조치”

지난달 25일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지난달 25일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22·본명 박지효)가 입국 도중 넘어져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금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소속사는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의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앞서 지효는 해외 일정을 마친 후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있는 팬에 걸려 넘어졌다. 지효는 다리를 다쳤고 또 다른 멤버 사나와 채영의 부축을 받으며 쩔뚝이며 걷다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당시는 트와이스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팬과 취재진이 몰려 무질서한 상황이었다. JYP는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공항에서 부상을 당해 눈물을 보이자, 정연이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남겼다.
 
트와이스 멤버 정연은 같은 날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잘 도착했어요. 공항에 보러와 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지만! 모두모두모두모두 다치지 말고 조심히 들어가셨음 좋겠네요. 날씨도 굉장히 추운데 감기조심 하세요”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4일 개최된 ‘2019 MAMA’에서 여자 그룹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 페이보릿 여자 아티스트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