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연매출 1억 원 이상 판매자 전년 대비 두 배 증가”

쿠팡 마켓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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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지난해 연매출 1억원 이상을 올린 판매자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쿠팡은 지난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온라인 열린 장터)에서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판매자가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1인 판매자, 중소 셀러(판매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쿠팡의 1억원 이상 판매자는 가구와 인테리어 등 홈 카테고리에서 많이 나왔다. 이어 의류, 음료, 식품·건강 카테고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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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서 연매출 1억원은 하나의 분기점이다. 이를 달성하면 이후에는 성장에 탄력을 얻어 더 큰 매출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마켓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적은 비용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1인 판매자,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쿠팡은 판매자를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판매자 관리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코칭 서비스를 통해 판매 상품별 현황을 자동으로 분석해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 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게 이 중 하나다. 쿠팡 오픈마켓에서 성공한 멘토로 구성된 ‘판매자 앰배서더’의 성공 노하우 인터뷰와 온라인 판매에 유용한 각종 정보 등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의 성장과 함께 오픈마켓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음이 결과로 입증됐다”며 “더 많은 판매자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출 기회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