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위기속에서도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흑자 전환성공”

한진중공업은 27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수주액 1조9042억원, 매출 1조 6095억원, 영업이익 770억원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이병모 사장 취임 이후 조선 부문에서 해군 차기 고속정을 비롯해 다목적 대형방제선 등 특수선 분야에서 수주목표를 150%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건설 부문은 공공공사 분야에서의 꾸준한 실적과 주택정비사업 수주확대, 플랜트 분야에서는 경남 양산 집단에너지 시설과 부산항 크레인 설치공사를 수주하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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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모 사장은 “2020년 수익 우선 중심 및 생존력 확보를 경영목표로 정하고 사업계획으로 수주 2조1185억원, 매출 1조7820억원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며 “영업이익 극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도출해 주주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신규 사외이사 선임안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전임 최성문·박기동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로 물러나고 새롭게 김용헌 세종대 교수와 김가야 동의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외에 기타 비상무이사로 멜라니 벨렌(Melanie S.Belen) 필리핀 BDO은행 부행장을 임명했다.
한진중공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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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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