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인’ 두산 김대한, 현역 입대…군에서 재정비한다

두산베어스 외야수 김대한. 일간스포츠

두산베어스 외야수 김대한. 일간스포츠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았으나 올 시즌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고졸 2년 차 외야수 김대한(20)이 오는 8월 현역으로 입대한다. 팀 동료 내야수 송승환(20)도 같은 시기 입대한다. 
 
김대한은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두산에 입단했다.  
 
휘문고를 졸업한 김대한은 2018년 고교리그에서 타율 0.500(42타수 21안타)을 올렸다. 63타석 중 삼진은 단 3개에 불과했다.  
 
2018년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대표팀 4번 타자로 활약했다.
 
김대한은 또래 중 타격이 가장 뛰어나 프로 데뷔 전후 큰 관심을 받았으나 프로 첫해 1군 무대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대한은 2019년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2군) 리그에서는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6(68타수 14안타), 2홈런, 11타점을 올렸다.
 
송승환은 2019년 2차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지난해 1군 경기에 2차례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2군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86타수 22안타), 2홈런, 10타점을 냈다.
 
두 선수는 올해는 1군에서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구단에 입대 의사를 밝혔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였다.  
 
김대한과 송승환은 오는 8월 10일 훈련소에 입소해 2022년 2월 전역할 예정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