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11홈런' 로하스, 프로야구 6월 MVP 선정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미국)가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솔로포 날린 로하스 프로야구 KT와 두산의 경기가 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로하스가 5회말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정시종 기자

솔로포 날린 로하스 프로야구 KT와 두산의 경기가 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로하스가 5회말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정시종 기자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50%)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50%) 결과, 로하스는 기자단 투표(30표 중 20표)에서 1위, 팬 투표(20만3283표 중 2만7718표)에서 2위를 차지해 총점 40.15를 기록했다. 
 
로하스는 37.27점을 기록한 2위 박건우(두산 베어스)를 2.88점 차로 제치고 KBO 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KBO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로하스는 지난 2018년 4월 MVP인 유한준에 이어 두 번째로 KT 소속 월간 MVP 수상 선수가 됐다.
 
로하스는 6월 한달 간 25경기에 출장해 무려 11홈런을 날렸다. 7일 현재 19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로하스는 장타율(0.743)과 OPS(1.137) 1위, 타점(25) 공동 3위, 득점(20점) 공동 4위, 안타(35개) 4위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위권에 올랐다. 
 
6월 MVP에 선정된 로하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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