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미국 다녀온 군산 20대 미군 코로나 확진…전북 33번째

7일 인천국제공항1터미널 입국장 모습. 뉴스1

7일 인천국제공항1터미널 입국장 모습. 뉴스1

 전북 군산 미군부대 소속 한 미군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이날 "최근 미국을 다녀온 군산 미군부대 소속 미국 군인 A씨(20대·남성)가 오전 10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 33번째 확진자로 오산 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군산 미군부대 측 차량을 이용해 군산 부대에 도착했다. 부대 도착 즉시 검체 검사를 받은 A씨는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무증상 감염자이고 검체 검사는 평택 미군시설에서 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 A씨의 확진 사실을 보고하고, 인천공항검역소에 그가 타고 온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파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군산=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