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6인방, PGA 투어 신설 대회 첫날 부진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 1라운드에 나선 김시우. [AFP=연합뉴스]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 1라운드에 나선 김시우. [AFP=연합뉴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오픈 첫날 한국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한국 선수 6명은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강성훈이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쳐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10번 홀부터 시작한 강성훈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였다. 또 이경훈(29)과 김시우(25)가 1언더파 공동 49위, 임성재(22)와 노승열(29)이 공동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29)은 4오버파로 하위권에 처져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존디어 클래식이 취소된 뒤 신설한 대회인 이번 대회 첫날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모리카와였다. 모리카와는 5번 홀(파5) 이글을 비롯해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로 2위 애덤 해드윈(캐나다·6언더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했고, 작년 7월 베라쿠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캐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2주간 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브룩스 켑카(미국)는 2오버파 공동 111위에 머물러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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