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린 20대 남성 1명 사망

2일 강원도 철원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 2명이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됐지만 이 중 1명은 숨졌다.
2일 물놀이 도중 실종된 피서객 1명이 사망한 강원 철원군 동송읍 담터계곡. 연합뉴스

2일 물놀이 도중 실종된 피서객 1명이 사망한 강원 철원군 동송읍 담터계곡. 연합뉴스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 A씨(29·경기 의정부시) 등 2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등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하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에게 구조됐지만, A씨는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졌다. 함께 구조된 피서객은 부상이 심하지 않아 귀가조치됐다. 경찰은 A씨 등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창일 기자, 철원=박진호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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