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사건, 단독 재판부에서 심리

'검언유착 의혹'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연합뉴스

'검언유착 의혹'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연합뉴스

'채널A 강요미수 의혹'을 불러일으킨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의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단독 재판부가 맡아 심리한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기자 등의 사건을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에게 배당했다. 
 
이 전 기자에게 적용된 강요미수 혐의는 법원조직법상 합의부가 아닌 단독 재판부가 맡는다. 합의부는 사형이나 무기, 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을 심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은 25개 단독 재판부 가운데 무작위 배당 방식으로 이 전 기자의 사건 담당 재판부를 결정했다. 
 
이 전 기자는 신라젠의 대주주였던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다섯 차례 편지를 보내 가족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혐의를 제보하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