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전남 폭우 피해에 합동연설회 취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기호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기호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29 전당대회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8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 연설회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허윤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순회합동연설회를 연기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이해찬 당 대표는 정부에 수해 대책을 긴급하게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민주당고 함께 대응해 나가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허 대변인은 또 "어젯밤 전남 곡성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주택을 덮치면서 3명이 희생되고 2명이 매몰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광주의 도심하천인 광주천도 범람위기에 있고 하수구 역류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는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광주지역에서는 7일부터 시간당 최고 81.5mm의 비가 쏟아졌고, 전남 곡성에서는 산사태로 4명이 숨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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