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님은 힘 세다" "클래스 다르다"…與인사들 줄잇는 찬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2일 강원도 철원군을 깜짝 방문해 봉사활동을 다녀온 가운데 여권 인사들 사이에서 김 여사에게 찬사를 보내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페이스북 캡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페이스북 캡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뒤 "그 어떤 퍼스트레이디보다 자랑스럽다"며 "감사하다"고 적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수해현장에서 장화를 신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며 "장화 신는 법"이라는 제목을 달기도 했다.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수해 현장 방문 사진을 올리고 “지난 2017년 8월 텍사스 허리케인 하비가 왔을 당시 하이힐의 선글라스를 패션으로 방문한 멜라니아 영부인이 떠오른다”며 “수해 봉사 패션! 클래스가 다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노 의원은 “베스트 드레서”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노 의원의 게시물에는 “우리 영부인 최고예요.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수재민을 진짜 도우러 가셨네요” 등의 댓글이 줄이어 게재됐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철원 수해현장 깜짝 방문한 김정숙 여사'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페이스북 캡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페이스북 캡처]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페이스북 캡처]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페이스북 캡처]

한편 여권 인사 중 한 명인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굿!굿!’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김정숙 여사인지 몰랐다!"면서 “김정숙 여사가 철원 수해현장에 도착해 조용히 수해복구를 도왔다는 소식. 수해로 고통받는 분들은 물론 국민께 따뜻한 위로가 되지 않을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여사님은 힘이 세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2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 동송읍 이길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김 여사의 이길리 방문은 비공개 일정이었다. 김 여사는 최소 인원만 꾸려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날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김 여사의 봉사활동 내용과 사진을 공개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