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각종 구설에도 앨범 판매량 40만장 등 아이돌급 인기

트로트가수 김호중. 뉴스1

트로트가수 김호중. 뉴스1

트로트 가수 김호중(29)이 갖은 구설에도 불구하고 영화 예매율 2위, 첫 정규앨범 판매량 40만장 돌파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호중의 팬미팅 현장을 담은 영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 미팅 무비’가 이날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방탄소년단(BTS)의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32.5%)에 이어 예매율 25.7%를 기록했다.  
 
전날 CGV는 오는 29일 전국 90개 관에서 개봉하는 해당 영화가 예매 시작 4시간 만에 2만석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뿐 아니라 김호중이 입대 직전 내놓은 정규앨범 1집 ‘우리가(家)’의 실물 앨범 판매량도 23일 41만196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트로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인 판매량으로 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발매 첫 주 판매량과 필적하는 수치다.  
 
김호중의 유년 시절부터 현재, 미래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해당 앨범은 앞서 4일 기준 선주문량만 37만장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 4위에 오르며 인지도를 높였으나 이후 전 매니저와 갈등을 겪으며 불법 도박 논란·병역 특혜 의혹·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팬들을 상대로 친모의 금품 요구 의혹 등 각종 구설을 일으켰다.  
 
잇단 논란에도 활동을 이어오던 김호중은 지난 10일 입대해 서울 서초구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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