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서 70대 몰던 승용차, 중앙선 넘어 인도 돌진…1명 사망

24일 오후 5시 7분께 서울 강서구 양천로 신방화사거리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강서소방서

24일 오후 5시 7분께 서울 강서구 양천로 신방화사거리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강서소방서

서울 시내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7분께 서울 강서구 양천로 신방화사거리 부근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 중이던 SM7 승용차를 추돌하고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72)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강모(74)씨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강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랜저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들이받은 가로등과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됐다. 차량 파편 등을 맞은 행인 2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강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블랙박스 화면 분석 등을 통해서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