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10위...한국 여자 골프, 다시 세계 랭킹 톱10 절반 점령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10에 한국 선수가 절반이 포진하게 됐다. 2달여 만이다.
 
2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25)이 1년3개월째 1위를 지킨 가운데, 김세영(27)이 2위, 박인비(32)가 5위, 박성현(27)이 8위, 그리고 김효주(25)가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상승해 톱10에 들었다. 지난 8월 말, 박인비가 세계 톱10(당시 8위)에 재진입하면서 한국 선수 5명이 여자 골프 세계 톱10을 점령하고, 2달여 만에 같은 기록을 냈다.
 
지난 주와 비교해 대니엘 강(미국)이 4위, 박인비가 5위로 서로 자리를 맞바꿨고, 김효주가 10위, 렉시 톰슨(미국)이 11위로 역시 자리를 바꿨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임희정(20)은 스즈키 아이(일본)를 제치고 16위로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 25일 끝난 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21)는 지난 주 57위에서 15계단 상승한 42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레이놀즈 레이크 오크니에서 우승한 앨리 맥도널드(미국)는 62위에서 44위로 올라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