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뜨거워지는 나눔 열기”…‘사랑의 온도탑’ 세워졌다

전국 3500억원, 서울 393억원 모금 목표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으로 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부터 사랑의 온도탑 운영을 시작한다. 뉴스1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으로 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부터 사랑의 온도탑 운영을 시작한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은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인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전국 목표액은 3500억원, 서울 지역 목표액은 393억원이다.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나눔캠페인의 첫날인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에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참여한다. 
 
 서 권한대행은 “어려울수록 더 뜨거워지는 나눔의 열기는 역사 속 위기마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 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감염병 위기와 고통의 시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희망을 잇는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서 권한대행은 서울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방송인 김지선씨에게사랑의열매 배지를 전달받았다. 모금함에 성금도 기부했다. 
 
 캠페인에서 모금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아동‧노인‧장애인 돌봄공백 지원, 노숙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취약계층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에 사용된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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