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 갑자기 떠난 이강인 코로나 확진 의심

스페인 언론에서 이강인의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페인 언론에서 이강인의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이강인(발렌시아)가 코로나19 확진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는 1일(현지시각) "1군 팀 내 의심 사례가 1건 발견됐다. 해당 선수와 밀접 접촉자가 자가 격리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직후 훈련장을 떠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강인의 확진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이 1일 발렌시아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훈련장에 도착했으나 15분 만에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지난달 합류했던 한국 국가대표팀과 이후 소집을 마치고 돌아간 발렌시아에서는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중순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 대표팀에선 황희찬(라이프치히), 조현우(울산) 등 선수 7명을 포함해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강인은 당시 음성 판정이었다. 발렌시아에서는 28일 러시아 출신 미드필더 데니스 체리셰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