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3/d4abf589-4fd5-4726-803e-0044e73c3160.jpg)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분투’.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이라며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분투’를 체험했다”며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 공동체는 여기저기 상처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전날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는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기 때문에 재정 상황, 재원여건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정책변수 중 하나라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할 것”이라는 말을 SNS에 남긴 바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홍 부총리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인터넷기업협회 등 플랫폼 기업 단체들과 이익공유제 관련 화상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SNS 글에서 “민간의 연대와 상생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랑 나누기, 이익 공유를 제안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