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3사 만족도 보니…KT엠>LG헬로>SK세븐모바일 순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에 위치한 알뜰폰 스퀘어에서 직원들이 핸드폰 진열대를 소독 및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에 위치한 알뜰폰 스퀘어에서 직원들이 핸드폰 진열대를 소독 및 정리하고 있다. [뉴스1]

 
1등 KT엠모바일 3.66점, 2등 LG헬로모바일 3.58점, 3등 SK세븐모바일 3.52점.
 
한국소비자원이 25일 발표한 3개 알뜰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다. 소비자 만족도는 소비자원이 서비스 품질·상품평가·체험 등 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씩 반영해 산출한 지수다. 5점 척도로 0점은 ‘매우 불만’, 3점은 ‘보통’, 5점은 ‘매우 만족’이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0월에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알뜰폰 전체 가입자 수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약 898만명이다.
 
세부 항목별 순위도 대부분 KT엠모바일, LG헬로모바일, SK세븐모바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 만족도’에서 KT엠모바일(3.85점)은 LG헬로모바일(3.69)과 SK세븐모바일(3.6점)과 큰 격차를 보였다. 다만 서비스 품질 항목에서는 SK세븐모바일(3.44점)이 KT엠모바일(3.43점)과 LG헬로모바일(3.42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또 알뜰폰 이용자 대부분(76%)은 SKT·KT·LGU+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다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KT엠모바일과 LG헬로모바일을 쓴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KT를 쓰다가 이동했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43%와 32%로 많았다. 또 SKT세븐모바일을 쓰는 응답자의 절반은 SKT를 쓰다가 이동한 경우였다. 이외에도 응답자 5명 중 4명(80%)은 유심칩을 직접 구매해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답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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