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12마리 발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돼 죽은 멧돼지가 폐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역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2마리에서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 
 
양성 판정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지역은 영월권 주천면 금마리와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 춘천시 서면 오월리 등 10곳이다.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모두 광역 울타리 안으로 주변 10㎞ 내 방역대에는 19곳의 농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발생 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대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들 농가의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도내 전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폐사체 추가 발견으로 강원도 내서 발견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는 637마리로 늘었다.
 
영월=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