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율 30% 역대 최저···20대·60대선 20%대로 나타나[갤럽]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62%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긍정평가는 역대 최저치이고,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13~15일 전국에서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최근 20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최근 20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하면 긍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9%가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20대와 6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각각 27%, 23%로 20%대를 기록했다.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41%로 가장 높았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에서는 부동산 정책(31%), 민생(9%), 코로나 대처 미흡(8%), 불공정(7%)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34%)가 가장 많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30%로 나왔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양당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나란히 5%, 열린민주당이 2%로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해준·김기정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