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글중심] "자가진단키트, 왜 학생 대상으로 실험하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학교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학 이후 19세 이하 확진자 비율이 증가했음을 들어 학교에 먼저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결정에 네티즌들은 엇갈린 의견을 내놓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가진단키트를 학교에 도입하는 것에 우려와 걱정을 표합니다. "정확성이 떨어진다는데 굳이 우리 아이들이 실험 대상이 되어야 하나요? 서울시 직원들이 먼저 써보고 효과가 있는지 입증하세요." "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하나요?" "검사하는 경우 마스크를 내려야 할 텐데, 주변 감염 위험은 없을까요? 걱정이 안 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 할 거라면 꼭 대책과 매뉴얼 잘 만들어주세요." "키트 도입해도 진단의 보조적 수단에 불과한데, 자가진단키트 도입이 오히려 혼선을 주는 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저는 아직 자가진단키트를 완전히 신뢰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만약 잘못된 결과가 나와서, 예를 들어, 검사 오류로 집단 감염이라도 나오면 어쩌지 걱정되어요." "교사가 일일히 학생의 키트 사용을 관리할 수 있을까요? 교사에게 너무 큰 부담 아닐까요?"
 
한편, 서울시의 결정을 지지하는 네티즌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자가진단키트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한다면 키트 도입이 방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안 할 이유가 없다.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기본 방역에도 힘쓴다면 방역에 도움이 안 될 이유가 없는데, 왜 반대하나?" "단순 발열 체크만으로는 방역에 한계가 있다. 자가진단키트가 모든 확진자를 걸러주진 못하겠지만 보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자가 키트로 확인하는 방식을 도입한다면 확진자를 그만큼 거르고 학교가 더 안전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반대하지?" "일단 방역 수칙 잘 지키며 효과가 있는지 시험적으로 운영해보는 거 적극 찬성. 숨겨진 확진자 잡기에 큰 도움 될 것 같은데." 
 
자가진단키트 시범사업을 학교에 우선 도입하겠다는 서울시의 결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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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의 e글중심 ▷ "혼자 즐기게둬라" "인간관 파괴" 韓 뒤집은 리얼돌 체험방
#다음
"믿을 수 없다. 도입 반대."
ID 'Jin'
#네이버카페
"자가 진단 키트라니. 차라리 방역을 더 열심히 하는 게 맞지 않나요?" 
 
ID '루애나'
 
 
#다음카페
"의료인도 아닌데 저거 하다가 문제 생기면 누가 책임져?"
 
ID 'Bbokmh'
#네이버
"어차피 이제는 키트 사용해도 마스크 쓰고 기본 방역에는 힘써야 할 때인데. 더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ID 'sohi****'
#네이버
"걸러내면 좋은 거 아님? 검사 안 해서 모른 채 등교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
 
ID 'live****' 
 
#클리앙
"학부모들이 들고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학생들을 상대로 실험하는데."
 
ID 'bestbest'

이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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