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3시즌 만에 국왕컵 우승...메시 멀티골

바르셀로나가 3년 만에 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가 3년 만에 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픽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4-0으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2017~18시즌 이후 3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통산 31번째 우승. 바르셀로나는 대회 최다 우승 팀이다. 
 
바르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프렝키 더 용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는 4분 뒤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앞서 후반 15분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선제골, 후반 18분엔 더 용이 추가골을 넣었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메시는 그간 10차례 국왕컵 결승전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대회 결승 최다골 기록 보유자다. 반면 빌바오는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