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홍원기 감독에게 인삼 세트 선물

선물을 주고 받은 뒤 기념 사진을 남긴 한화 수베로 감독(오른쪽)과 키움 홍원기 감독 [사진 한화 이글스]

선물을 주고 받은 뒤 기념 사진을 남긴 한화 수베로 감독(오른쪽)과 키움 홍원기 감독 [사진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49) 감독이 20일 대전에서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8) 감독에게 '웰컴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한국에 온 수베로 감독은 KBO리그 감독들을 향한 존중의 마음을 담아 대전 홈 경기 첫 방문 때 인삼 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지난 9일 대전을 방문했던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에 이어 이날 홍원기 감독이 수베로 감독의 선물을 받았다.  
 
수베로 감독은 "KBO리그 구성원이 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과 감독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인삼 선물을 준비했다. 홍 감독님께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홍 감독은 "선물 정말 감사하다. 올 시즌 KBO 발전을 위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답례품으로 준비한 천마 농축액을 건네면서 "건강을 위해 준비했다. 아침 식사 때 함께 드시면 좋다. 함께 건강한 시즌을 치르자"고 화답했다.  
 
두 감독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화기애애한 '선물 전달식'을 마친 뒤 서로의 건승을 빌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수베로 감독은 "홍 감독이 선물을 준비해 주실지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 아침 식사 때 꼭 마셔보겠다"며 웃었다.  
 
대전=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