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대표팀 새 감독에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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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린 기자 사진 박린 기자
농구대표팀 새 사령탑 조상현(가운데. [사진 대한농구협회]

농구대표팀 새 사령탑 조상현(가운데. [사진 대한농구협회]

 
한국남자농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조상현(45) 전 대표팀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협회에서 제2차 전체이사회를 열고 “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상식 대표팀 감독이 3월말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농구협회는 지난달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조상현 전 대표팀 코치-김동우 SPOTV 해설위원, 김진 전 창원 LG 감독-김영만 전 LG 코치, 추일승 전 고양 오리온 감독-김도수 SPOTV 해설위원이 지원했다. 농구협회는 “지난달 15일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면접을 진행한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조상현-김동우를 추천했고, 이사회가 최종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출신 조상현은 선수 시절 SK, KTF, LG 등에서 3점 슈터로 활약했다. 선수 시절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기여했다. 2013년 은퇴 후 고양 오리온 코치를 지냈고, 2018년부터 지난 3월까지 대표팀 코치로 김상식 감독을 보좌했다. 쌍둥이 조동현은 울산 현대모비스 코치를 맡고 있다.  
 
조상현 신임 감독은 김동우 코치와 함께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6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등을 지휘한다.  
 
한편 7월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FIBA 19세 이하(U-19) 농구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 감독에는 이무진 홍대부고 코치가 선임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