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사람 문화 녹지가 하나로, 1.55km 세종대로-서울역 사람숲길 열려

서울 세종대로와 서울역을 잇는 1.55km의 '세종대로 사람 숲길'이 9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6일 정식 개통했다.
사람 숲길은 차도를 줄이고 인도를 넓힌 공간으로 그곳에 나무를 심고 화단을 만들어 사람, 문화, 녹지가 어우러지는 보행 거리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행자 거리의 면적은 서울광장 면적의 3배가 넘는다. 
숲길은 기존에 있던 가로수는 그대로 살리고 새로 확보한 공간에 나무를 심고 일부 공간에 화단을 만들어 사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숭례문 인근 교통섬 2곳엔 숭례문과 어울리는 22주의 소나무를 심어 송림 거리가 조성됐고, 서울시청 주변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풍성한 경관을 선사할 '녹색 숲'도 만들어졌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사람 숲길의 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3주 동안(5월 3~23일) 온·오프라인 걷기 행사인 '세종대로 사람 숲길, 봄을 걷다'를 개최한다. 사진·글=김상선 기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