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뺨 때린 20대, 징역 18개월 선고…복역은 4개월

영상=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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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순회 중이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뺨을 때린 20대 남성이 징역 18개월을 선고받았다.
 
BFM 방송에 따르면 발랑스 법원은 10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8)에게 집행유예 14개월을 포함한 징역 18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A씨가 고의적인 폭력을 저질렀다며 징역 18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법원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국가의 쇠퇴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진술했다.
 
A씨가 마크롱 대통령을 때리는 장면을 옆에서 촬영하다가 함께 체포된 친구 B씨는 불법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내년 재판을 받게 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8일 프랑스 남동부 드롬주의 작은 마을 탱레흐미타주에 인사를 하려고 군중에게 다가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