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누가 잘할까… 1위 이재명, 2위 이낙연, 3위 윤석열[여론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맨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맨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경제분야 국정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것 같은 대권주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 2, 3위를 기록했다.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10~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제 관련 7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평균 53.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42.7점, 3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 39.3점, 4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8.5점 순으로 조사됐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38.4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6.8점), 심상정 정의당 의원(36.7점), 홍준표 무소속 의원(32.6점) 등이 뒤를 이었다.  
 
질의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서민 주거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 ▶재정 건전성 강화 ▶금융시장 안정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분야 과제를 7개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 지사는 7개 분야 모두 50점 이상을 받았다. 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55.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민 주거안정에서 54.5점, 부의 양극화 해소에서 53.2점을 받았다. 금융시장 안정(51.1점) 분야가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았다.  
 
이 전 대표는 노사관계 개선에서 44.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정 건전성 강화(43.3점), 서민주거 안정(42.5점)에서도 비교적 성적이 좋았다.  
 
윤 전 총장은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다만 부의 양극화 해소(38.2점), 노사관계 개선(38.4점), 금융시장 안정(38.8점),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38.9점) 등에서는 30점대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조사기관 온라인패널을 이용한 웹(전자우편 메일 발송)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64.7%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