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8경기 만에 승리…최하위 탈출, 성남도 승리

8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한 FC서울. [사진 프로축구연맹]

8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한 FC서울. [사진 프로축구연맹]

 
긴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프로축구 K리그1의 FC서울이 8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K리그1 30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를 2-1로 승리했다. 최근 7경기에서 2무 5패로 승리가 없던 서울은 강원FC(승점 27점·6승 9무 10패)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1위(승점 29점·7승 8무 14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다만 강원이 서울보다 4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순위 경쟁에서 밀려난 서울은 지난 6일 박진섭 감독이 물러나고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 안익수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한 서울은 첫 경기였던 성남FC전에선 무승부를 기록했고 부임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킥오프 55초 만에 조영욱의 득점으로 앞서나간 서울은 전반 9분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 풀백 이태석이 후방에서 찔러준 침투 패스를 나상호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무릴로의 문전 헤더로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성남은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원정에서 뮬리치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성남은 광주FC(승점 30점·8승 6무 14패)를 제치고 잔류 마지노선인 10위에서 9위(승점 31점·7승 10무 12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인천은 7위(승점 36점·10승 6무 12패)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