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자르랬더니 10㎝만 남긴 미용실 날벼락…"3.2억 물어내라"

인도의 고급 미용실이 모발 제품 모델의 머리를 잘못 잘라 3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24일 AFP, B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 고급 호텔의 한 미용실은 국가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NCDRC)로부터 여성 헤어모델 야슈나 로이에게 2000만루피(약 3억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인도에서 미용실이 머리를 잘못 잘라 3억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pixabay

인도에서 미용실이 머리를 잘못 잘라 3억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pixabay

 
긴 머리였던 로이는 2018년 미용실에서 약 10cm가량 머리를 잘라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미용실에서는 머리를 10cm만 남기고 잘랐다.  

NCDRC는 망가진 헤어스타일 때문에 로이는 심각한 신경 쇠약과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했다며 “짧은 머리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고 새로운 계약의 체결과 톱 모델이 될 기회도 날렸다”고 지적했다.

NCDRC는 8주 이내에 배상하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