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구”… 내일 ‘스벅’서 음료 마시면 다회용컵 준다

스타벅스코리아가 28일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다회용컵에 음료를 제공한다. 컵의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리유저블 컵 데이’ 이벤트다.  
 
‘리유저블 컵 데이’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진행된다.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자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타벅스가 리유저블 데이 이벤트를 열고 28일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스타벅스가 리유저블 데이 이벤트를 열고 28일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이번에 제공하는 그란데(16oz) 사이즈 다회용컵에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디자인이 적용돼 있다. 다회용 컵이 모두 소진되면 기존처럼 매장용 다회용컵이나 일회용컵에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많은 고객이 ‘리유저블 컵 데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28일 하루 동안 사이렌 오더와 동일하게 1회 주문 시 최대 20잔까지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올 하반기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 매장에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일회용컵을 없애고, 커피 원두 재활용을 권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이를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에너지에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RE100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RE100 프로젝트에는 나이키,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