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6만6000달러 돌파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메트릭스 등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코인당 약 6만6648달러(약 7800만여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 역대 최고가인 6만4899달러를 반년 만에 넘은 수치로, 이날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와 6만6000달러를 차례로 돌파했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데 따른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프로셰어스가 만든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4.85% 오른 41.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0달러 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BITO는 장중 한때 42.15달러까지 올라갔다.

헤지펀드 튜더인베스트먼트의 창업자인 폴 튜더 존스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커다란 헤지(위험회피)가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대비 헤지 수단으로 금보다 암화화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20일 오후 11시56분 업비트 기준 817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