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2.0% vs 이재명 39.8% 오차범위 내 '초접전' [KSOI]

대선 주자 지지도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대선 주자 지지도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공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와 이 후보가 각각 42.0%, 39.8%의 지지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인 2.2%포인트(p)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4%,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순이었다. 

 
TBS 의뢰로 KSOI가 지난 5~6일 실시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43.0%, 이 후보는 31.2%로 집계됐다. 같은 기관의 지난 12~13일 조사에서도 윤 후보 45.6%, 이 후보 32.4%를 기록하는 등 보수 성향 지지층의 결집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지난 22일 공개된 KSOI의 여론조사(TBS 의뢰·19~20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는 윤 후보의 지지율이 40.0%, 이 후보 지지율은 39.5%로 둘 사이 격차가 0.5%포인트 차이로 급격히 좁혀지기도 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윤 후보는 20대(40.4%)와 60세 이상(57.9%)에서 이 후보(20.9%, 32.9%)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이 후보는 30대(40.2%)와 40대(54.9%), 50대(52.1%)에서 윤 후보를 따돌렸다. 윤 후보는 30대와 40대, 50대에서 각각 30.7%와 30.1%, 39.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서울(45.7%)과 대전·세종·충청(44.3%), 대구·경북(58.7%), 부산·울산·경남(46.6%), 강원·제주(46.3%)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인천·경기(44.7%)와 광주·전라(67.5%)에서 윤 후보를 제치며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치 이념 성향상 중도층에서는 윤 후보가 43.7%, 이 후보가 39.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부동층(잘 모름)에서는 이 후보가 33.6%, 윤 후보가 26.2%였다.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7.9%였다. 무당층(지지 정당 없음·모름)에서는 윤 후보가 30.3%, 이 후보가 23.6%였다.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9.8%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