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3차 대회 26위...최악 성적

윤성빈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아쉬운 주행을 한 뒤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IBSF 유튜브]

윤성빈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아쉬운 주행을 한 뒤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IBSF 유튜브]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7·강원도청)이 올 시즌 세 번째 월드컵 대회에서 부진했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21~22 BMW 국제볼슬레이스켈레톤연명(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차 시기 54초43을 기록하며 참가 선수 28명 중 26위에 그쳤다. 

스타트는 좋았다.4초97로 전체 5위. 하지만 주행이 불안정했다. 1차 시기에서 20위 안에 들어야 2차 시기에 나설 수 있다. 윤성빈이 20위 밖으로 밀린 건 2014~15시즌 이후 처음이다. 

윤성빈은 지난달 26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는 1·2차 합계 1분46초70을 기록하며 13위에 올랐다. 

다른 대표 선수 정승기(22·카톨릭관동대)도 2차 시기를 타지 못했다. 3차 대회에서 57초30를 기록하며 22위에 올랐다. 정승기는 오스트리아 2차 대회에서 1분46초18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 순위(4위)에 올랐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지수(27·강원도청)가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71을 기록하며 16위에 자리했다. 3차 대회 우승은 영국 매트 웨스턴(1분52초93)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