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좌' 노재승 SNS 논란에…권성동 "나라님도 없으면 욕해"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오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오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8일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과거 SNS에서 언급했던 문제 발언들에 대해 “평범한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의 정책이라든가 각종 현안에 대해서 자기의 개인적인 견해를 밝힌 부분에 대해서, 거기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고 두둔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옛말에 나라님도 없으면 욕한다고 했다”며 “본인도 개인 자격으로 쓴 것이지, 자기가 이제 공인의 선대위원장이 됐기 때문에 과거의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앞으로 좀 더 신중한 처신을 하겠다고 이미 밝혔다”고 말했다.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개인사인 조동연씨에 대해선 그렇게 난리를 쳐놓고 (이건) 왜 조용한가”라고 지적한 데 대해선 “조동연 씨 문제는 우리 당이 먼저 문제 제기를 한 것이 아니고 언론에서 취재해서문제 제기를 하고 우리는 뒤따라간 그런 형국이다. 노재승 씨 문제는 민주당에서 먼저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준석 대표가 “우리 고3이 민주당 고3보다 우월할 것”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인 데 대해선 “민주당을 지지하는 학생들을 폄하할 의도로 얘기한 건 아니라고 저는 본다”고 전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합류에 대해선 “제가 (최선을) 다 한 기저에는 배경에는 윤석열 후보의 특별한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행동을 했고, 사실 김재원 의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과 김병준 위원장의 ‘국가주의’, ‘사회주의’ 대립에 대해선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현재 사회와 같이 복잡다단한 이런 구조 하에서는 국가주의 하나로도 해결할 수 없고 자유주의 하나로도 해결할 수 없다”며 “두 분 사이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조화롭게 이걸 잘 조율해서 각자의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했다.

부인 김건희 씨의 등판 시기와 관련해선 “무슨 김건희 씨가 연예인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가졌는지 모르겠다”며 “후보의 투표전략에 도움이 되는 시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