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꾹 참았던 아픔…내 아가 지켜줄게" 조민아 또 의미심장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정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다시 한번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들과 산책하는 사진을 올리고 “유모차 산책을 하며 바람 소리를 듣는 내 강호가 참 소중하고 귀엽다”고 운을 뗐다.

조민아는 “보고 또 봐도 어찌나 귀엽고 소중하고 예쁜지. 엄마는 강호를 지켜야 하니까 지금까지 다 이겨내 왔어. 소중하고 소중한 우리 강호”라며 “너를 만나 엄마가 됐고 이렇게 엄마로의 삶을 살고 있어. 우리 강호랑 엄마. 이제는 우리 행복만 하자”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꾹꾹 눌러가며 참아왔던 아팠던 거 다 치유하고 사랑하는 내 아가랑 평생 행복만 할 거야, 엄마.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지켜줄 게 엄마가”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정폭력 피해가 의심되는 글을 적어 우려를 샀다.


그는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며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강호가 깨어있을 땐 엄마가 우리 강호 옆에서 활짝 웃고 있었다”며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엄마 보호받고 싶다’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또 조민아는 자신을 걱정하는 한 지인의 댓글에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면서 고통을 호소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가정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후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6월 아들 강호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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